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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수 한 그릇!

시원한 국수 한그릇! - 현미국수와 메밀국수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벌써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한 낮의 기온도 불과 한달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기세가 꺾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는 한 끼 식사로 시원한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요, 대표적 메뉴로는 냉면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현미국수와 메밀국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현미국수

현미국수는 밀가루로만 만들어진 제품에 비해 혈당을 보다 천천히, 적게 오르도록 합니다. 그래서 당뇨나 당뇨 전단계인 분들이 시도해보기 좋은 국수입니다. 하지만 같은 음식이라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니 당뇨가 있다면 소량을 섭취해 본 뒤 혈당의 추이를 보고 섭취 여부를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미국수는 나트륨 및 당함량이 일반 밀가루 국수에 비해 거의 두 배 가량 더 낮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밀가루 소면에 나트륨과 당함량이 더높은 이유는 바로, ‘소금’ 이 국수의 탄성(쫄깃함)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그 말은 즉 현미국수가 다른 소면에 비해 쫄깃함은 살짝 떨어진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혈압과 당뇨에 주의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 듯 합니다. 그리고 당분은 밀가루 그 자체에 포함된 당이라고 봐야겠습니다. 현재 Organic One에서 판매하고 있는 현미국수는 국산 무농약 현미 98%로 만들어져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현미국수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기

아무리 현미가 몸에 좋다해도 결국 ‘국수’ 입니다. 그 말은 즉, 현미국수 또한 현미 ‘가루’로 만들어졌기에 잘 씹지 않고 후루룩 넘겨버리면 일반 국수를 섭취했을 때 처럼 혈당이 널 뛰게 됩니다. 그러므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를 섞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 흡수를 천천히 시키기 때문이죠. 오이, 상추, 생김자반 등 여러분이 좋아하는 채소를 가능한 듬뿍 넣어 드시면 오랜 포만감과 혈당 스파이크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미국수를 식이섬유 풍부한 재료들과 섞어 비빔국수 또는 파스타 등으로 먹는 방법은 다이어터들에게도 오랫동안 각광 받아왔습니다. 일반 밀가루 면의 탄수화물은 당으로 쉽게 전환되 불필요한 살을 찌우지만 현미국수는 그러한 부분에서는 조금 덜 위험하달까요? 

식탁 위의 생약 ‘메밀’

메밀엔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100g당 단백질 10g, 식이섬유 5g을 함유하죠. 칼륨·엽산·마그네슘·섬유질을 비롯해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히 들어있으며 비타민B군도 풍부해 쌀이나 보리가 든 다른 곡식보다 영양가가높습니다. 비타민B군 중 비타민B1은 피로 해소에, 비타민B2는 피부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메밀의 코린 성분은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 좋습니다. 또한 메밀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붓기,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메밀의 차가운 성질은 상체에 몰려 있는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는 작용을 해 고혈압과 뇌출혈 예방 및 완화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도 메밀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있으며,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 함량이 낮고 항산화 성분인 루틴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맛과 건강 모두, 메밀국수

메밀은 메밀국수, 메밀차, 메밀전병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가능합니다. 오늘은 그 중 메밀국수의 건강상 이점과 주의할 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메밀국수는 100g에 100kcal·메밀전병은 167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적합합니다. 보통 우리가 메밀을 ‘모밀’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메밀의 함경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메밀국수의 종류는 무척 다양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육수에 갈아놓은 무와 대파를 듬뿍 얹어 고추냉이(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일본식 소바인 ‘냉 메밀국수’가 단연 인기죠. 메밀의 면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육수는 따뜻한 특성을 가진 재료들이 주를 이룹니다. 육수는 일본식 간장인 ‘쯔유’ 국물에 기호에 따라 간 무, 대파, 고추냉이를 넣어 먹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간장을 구성하는 콩과 소금의 성질이 따뜻할 뿐만 아니라 첨가되는 대파와 고추냉이도 매운 맛으로 양기를 북돋아 위장의 소화력을 촉진하고 입맛이 떨어지는 더운 여름날 식욕을 불러 일으키죠. 또한 함께 넣는 간 무도 갈증을 해소하고 속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특히 냉 메밀국수에 곁들이는 대파와 고추냉에는 각각 알리신과 시니그린이 함유돼 알싸한 매운맛을 내는데 두 성분 모두 인체 내에서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는 만큼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자칫 떨어질 수 있는 면역력 관리에 좋다고 합니다. 

냉 메밀 섭취시 주의할 점,  육수와 알러지

냉 메밀국수가 국물을 포함한 면 요리인 만큼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육수를 무의식 중에 너무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나트륨 및 당 성분 과다 섭취가 될 뿐만 아니라 갈증을 불러 다량의 물을 마시게끔 합니다. 인체에 수분이 갑작스럽게 늘면 체내 전해질 농도를 낮추고 혈액량을 증가시켜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국물을 마실 때는 의도적으로라도 섭취량을 조절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메밀 알러지가 있다면 메밀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메밀은 식품 알러지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메밀 음식에 사용한 조리도구와 접촉한 식품을 섭취해도 알러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면역계가 덜 완성된 영유아는 메밀을 먹기 전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여름의 끝 더위, Organic One에서 메밀국수와 현미국수를…!

Organic One에는 제주산 메밀 100%로 만들어진 ‘제주 메밀국수’ 와 가장 맛있는 메밀국수의 배합인 메밀가루 31%, 밀가루 67%로 이루어진 ‘봉평 메밀본가 메밀국수’ 가 준비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산 무농약 현미 98%의 ‘효자원 아침에 현미국수’ 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잖아요? 여름 끝, 냉 메밀과 현미 비빔 국수 한 그릇으로 시원하게 가을 맞을 준비를 해보세요! 여러분의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 서포터 Organic One이 함께 합니다. 

<뉴스 에디터 안지영>